카이스트, 기술 교류할 로봇 스타트업 찾는다…창업경진대회 개최

고석용 기자
2026.03.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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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소풍커넥트

카이스트홀딩스가 로봇 분야의 창업경진대회인 '2026 K-로보틱스 스타트업컵'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카이스트, 카이스트홀딩스,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주관으로 열린다. 액셀러레이터 소풍커넥트가 운영을 맡았다.

대회 참가 대상은 로보틱스 전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이다. 총 10개팀을 선발한다. 특히 피지컬 AI 기반 로봇 기술을 보유한 팀에는 우대가 적용된다.

모집 산업 분야는 △인지·판단 △센싱·구동 △시스템 통합·운영 등 로봇 산업 전반이다. 인지·판단 분야에는 파운데이션 모델, 실환경 데이터, NPU(신경망처리장치) 기반 모델 경량화, 시뮬레이션 기술 등이 포함되며, 센싱·구동 분야는 센서와 액추에이터, 구동 기술, 정밀부품, 신소재 등이 해당된다. 시스템 통합·운영 분야는 서비스·물류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통합(SI), 운영 최적화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대회에 선발된 팀에는 카이스트 연구진과의 밀착 멘토링 및 기술 교류 기회가 제공된다. 카이스트 측은 국내 최고 수준의 공학적 인프라와 접점을 형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주최·주관기관의 직접 투자 검토, 로보틱스 분야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털(VC), 공공기관 네트워크도 지원된다.

총 상금 규모는 900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카이스트홀딩스 관계자는 "로봇 창업기업이 기술 개발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사업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카이스트 연구진과의 협력과 다양한 투자 네트워크를 통해 로봇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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