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지상렬이 대리운전 모델이라니"…26년 전 사건 파묘

"'음주 뺑소니' 지상렬이 대리운전 모델이라니"…26년 전 사건 파묘

김소영 기자
2026.03.14 05:30
지상렬이 대리운전 업체 모델로 발탁되자 음주운전 이력이 재조명됐다. /사진=스타뉴스
지상렬이 대리운전 업체 모델로 발탁되자 음주운전 이력이 재조명됐다.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지상렬(55)이 대리운전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된 가운데 과거 그의 음주운전 이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3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대리운전 업체 '천사대리운전'은 전날 지상렬을 메인 모델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지상렬이 오랜 방송활동을 통해 쌓은 대중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로 신뢰할 수 있는 대리운전 서비스라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키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상렬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대리운전을 간접 경험해 보며 기사님 애로사항과 손님 이야기를 동시에 들을 수 있었다"며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브랜드를 홍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상렬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특히 배우 이재룡이 음주 뺑소니 혐의에 '술타기' 의혹까지 받는 상황에서 전해진 소식이라 대중의 시선이 곱지 않은 분위기다.

지상렬은 2000년 8월 인천 연수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26%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다. 당시 단속을 피해 달아나는 과정에서 뒤따르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차량) 혐의도 적용됐다.

이후 지상렬은 유튜브 콘텐츠 '지상렬의 대리운전'을 촬영하면서 대리운전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누리꾼들은 "음주 뺑소니 전과자가 대리운전 광고 모델이라니 선 넘었다", "오래된 일이라고 넘어가 주면 안 된다", "양심 없다. 업체도 지상렬도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상렬은 최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JTBC '살롱하우스'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해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인연을 맺은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과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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