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30배 성장"…오렌지스퀘어, 작년 253억 매출 달성

최태범 기자
2026.04.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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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외국인 전용 결제 플랫폼 '와우패스'(WOWPASS)를 운영하는 오렌지스퀘어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5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약 181억원) 대비 약 40% 성장했다고 1일 밝혔다.

2022년 8억원 수준이던 매출이 3년 만에 약 30배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매출 확대와 함께 2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흑자 기조도 이어갔다.

오렌지스퀘어 관계자는 "핵심 경쟁력은 한번 유입된 고객이 지속적으로 재방문하는 플랫폼 구조에 있다"며 "와우패스는 환전·결제·교통카드는 물론 음식배달, 방문장소 리뷰, 여행상품 예약까지 방한 여행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앱에 통합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선불카드 결제 이용자 중 40% 이상이 과거에 카드를 발급받은 재방문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누적 앱 가입자 수는 300만명에 육박하고, 누적 카드 발급량은 250만 장을 넘어섰다.

선불카드 결제액과 앱 내 커머스 거래액 등을 포함한 플랫폼 GMV(총 거래액)는 6000억원 규모다. 오렌지스퀘어는 외국인 트래픽을 기반으로 B2B 결제 제휴를 비롯해 체험 서비스 등 다양한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

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는 "와우패스는 300만명이 선택한 인바운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제휴 혜택 강화와 데이터 기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방한 외국인의 필수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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