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엑스알로보틱스, 기계연 패밀리기업 선정…로봇 자동화 협력 강화

류준영 기자
2026.04.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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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국기계연구원 백승혁 박사, 티엑스알로보틱스 엄인섭 대표이사, 한국기계연구원 김재윤 기업지원실장이 지난 7일 티엑스알로보틱스 로봇AI연구소에서 열린 패밀리기업 협약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티엑스알로보틱스

로봇·물류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가 한국기계연구원(KIMM) 패밀리기업으로 선정됐다.

티엑스알로보틱스와 KIMM은 지난 7일 티엑스알로보틱스 로봇AI연구소에서 패밀리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로봇 기반 자동화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KIMM 패밀리기업 제도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공공 연구기관의 원천기술을 산업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협력 프로그램이다. 2단계 구조로 운영되며,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이번 1단계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기술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선정은 양 기관이 기존에 추진해온 기술이전 협력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KIMM이 보유한 '로봇의 랜덤 피스피킹을 위한 물체 파지 자세 추론 프로그램' 기술을 이전받아, 비정형 물류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자동화 핵심 기술을 확보해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기반 랜덤 피스피킹 기술 고도화와 산업 현장 적용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비정형 물류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용 가능한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사업화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티엑스알로보틱스 관계자는 "공공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글로벌 수준의 물류 자동화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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