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韓 여행 편의성 높였다…크리에이트립, AI 인프라 구축

최태범 기자
2026.07.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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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위한 인바운드(방한)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이 여행 준비부터 현지 이용, 여행 이후의 기록까지 한국 여행의 전 과정에 대한 AI(인공지능)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리에이트립은 △여행 일정 AI 에이전트 △CX(고객경험) AI 상담봇 △AI 유저 블로그 등 웹사이트 및 모바일앱 전반에 AI를 적극 도입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와 서비스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인다는 목표다.

외국인 여행자는 우선 AI 에이전트를 통해 취향과 여행 기간을 바탕으로 서울·부산·제주 지역의 맞춤형 여행 코스를 생성할 수 있다. 일정 수정과 동선 최적화도 지원한다.

이용자가 여행 중 겪는 여러 문의나 불편사항도 AI 서비스가 해결해 준다. 크리에이트립은 CX AI 상담봇을 통해 예약 확인과 변경·취소, 상품 이용 방법 등과 같은 고객 문의에 24시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AI 상담 채널로 접수된 문의 중 약 69%가 상담원 연결 없이 AI 답변만으로 종결됐다. 아울러 이용자가 업로드한 사진을 바탕으로 여행 코스와 후기를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AI 유저 블로그 기능도 인기다.

크리에이트립은 이들 기능과 함께 콘텐츠를 영어·일본어·대만(번체)·홍콩(번체)로 제공하는 AI 다국어 번역과 이용자의 구매·조회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과 검색어를 제안하는 AI 추천 기능도 운영하고 있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AI 서비스가 실제 여행 일정과 상담, 여행 기록 과정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이며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여행 경험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여행의 전 여정을 AI로 지원해 관광객의 편의와 플랫폼 운영 효율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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