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물산-안성시, 폐식용유 재활용 맞손…"바이오연료 자원순환 확대"

류준영 기자
2026.07.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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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 자회사 신흥물산이 안성시와 손잡고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식용유를 바이오연료 원료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신흥물산은 최근 안성시와 '폐식용유 분리배출·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성시는 분리배출 홍보와 행정 지원을, 신흥물산은 폐식용유 전용 수거함 설치와 무상 수거·재활용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생활 폐식용유를 HVO(수소화식물성오일), SAF(지속가능항공유) 등 바이오연료의 원료로 활용하는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한다.

안성시는 관내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원순환가게에 45L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가정에서 발생한 폐식용유를 별도 배출하는 주민에게 종량제봉투를 지급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신흥물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폐식용유 회수망과 자원순환 인프라를 확대하고 바이오연료 원료 공급망을 고도화해 순환경제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흥물산은 경기도 안성에 본사를 둔 자원재활용 전문기업으로, 폐기물 재활용과 함께 HVO, SAF 등 바이오에너지와 차세대 친환경 소재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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