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받은 배우 문근영이 7살 연상 배우 정평과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문근영은 최근 정평과 가족들만 참석한 자리에서 조용히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연극 무대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인들조차 교제 사실을 몰랐을 만큼 조용히 사랑을 키워왔으며, 별도의 결혼식 대신 양가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 자리로 예식을 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평은 2007년 데뷔해 뮤지컬과 연극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배우다. 뮤지컬 '라디오스타', '아이다', '빨래', '아가사', '백만송이의 사랑', 연극 '에덴 미용실' 등에 출연했다.
문근영과도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그는 문근영이 연출한 단편 영화 '현재진행형'에 출연했으며, 문근영과 안승균이 출연한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도 모습을 비쳤다.
문근영은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한 뒤 드라마 '가을동화'(2000)에서 송혜교의 아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명성황후'(2001), 영화 '장화, 홍련'(2003), '어린 신부'(2004)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최근에는 연극 '오펀스'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