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준비에 만전 기한다"…하이브랩, 삼일 출신 CFO로 영입

최태범 기자
2026.10.15 19:30

[C레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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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랩의 손정현 상무(CFO)와 김현우 이사(CHO) /사진=하이브랩 제공

CX(고객경험) 기반 AI(인공지능) 기술 기업 하이브랩이 삼일회계법인 출신 손정현 재무기획실장을 사내이사(상무) 겸 CFO(최고재무책임자)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임은 외형 성장에 맞춰 전사 관리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됐다. 손 CFO는 삼일회계법인과 혜성회계법인을 거친 회계·재무 전문가다. 빅4 회계법인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재무회계 업무 전반과 내부회계관리를 총괄하고 IPO(기업공개) 전반을 책임진다.

하이브랩은 손 CFO 선임과 함께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손 CFO는 그룹 재무 컨트롤타워를 맡아 해외 자회사를 포함한 국내외 그룹사의 재무관리를 총괄한다.

하이브랩은 인사기획·조직개발 전문가인 김현우 피플실장도 CHO(최고인사책임자)로 선임했다. 김 CHO는 인사정책과 조직운영 체계 고도화, 인사전략 수립을 맡아 우수인재 영입과 육성을 담당한다.

하이브랩은 국내 키스톤마케팅컴퍼니를 비롯해 일본과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 자회사를 두고 있다. 2021년 제일기획의 전략적 투자로 제일기획을 2대 주주로 맞은 뒤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SK증권과 레이크우드파트너스가 공동 운용하는 펀드로부터 기업가치 1000억원을 인정받아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유치를 마무리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

서종혁 하이브랩 대표는 "손 CFO를 영입해 재무·회계 전문성과 내부통제의 독립성을 높이고, 하이브랩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김 이사를 CHO로 선임해 인사·조직 부문의 관리 체계도 한층 고도화했다"며 "해외 자회사를 포함한 그룹 전반의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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