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월 글로벌 판매 31만3172대…전년比 0.9%↓

김남이 기자
2019.03.04 16:20

지난달 내수 5만3406대, 해외 25만9766대 판매...팰리세이드 5769대 팔려

현대자동차의 8인승 대형 SUV '팰리세이드(Palisade)' 야간주행 모습/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지난 2월 국내 5만3406대, 해외 25만9766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늘어난 총 31만3172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6.4% 증가, 해외 판매는 0.9% 감소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그랜저’(하이브리드 포함)가 7720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이어 △싼타페 7023대 △포터 6797대 순이었다. 대형 SUV ‘팰리세이드’도 5769대가 팔리며 호조세를 이어갔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1873대 △G70가 1310대 △G90(EQ900 36대 포함)가 960대 판매되는 등 총 4143대가 팔렸다. 특히 ‘2019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G70'는 지난해 대비 23.4% 성장세를 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현대차는 2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0.9% 감소한 25만9766대를 판매했다.해외시장 판매 감소의 경우 유럽 시장과 중남미 등의 신흥 시장에서의 판매 위축이 영향을 미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RV 모델들이 국내 판매 실적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연초부터 이어지는 판매 호조를 연말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각종 판촉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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