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업계 "온실가스 저감위해선 KS규격 개정시급"

이재윤 기자
2021.07.22 13:25

한국시멘트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차 시멘트 그린뉴딜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코로나19(COVID-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시멘트 업계 및 관련 전문가들 2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올해 2월17일 출범한 위원회는 '2050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구성된 산?학?연?관 협의체다.

시멘트 산업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산업연구원)와 시멘트산업 탄소중립 연구개발(R&D) 로드맵(한국세라믹기술원),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한국시멘트협회) 등을 공유했다. 탄소중립 시나리오에는 원료와 연료, 에너지 등 부문별 감축방안을 담고 있다.

그린에너지와 재생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대체 원료 사용 확대 노력에도 인식을 같이 했다. 시나리오 달성을 위한 R&D 로드맵으로는 2022년부터 석회석 대체,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 폐합성수지(폐플라스틱) 연료 확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멘트 관련 규제완화 목소리도 나왔다. 이날 정해붕 한국시멘트협회 전무는 "시멘트 제조 과정상 발생하는 온실가스(공정배출)를 저감하기 위해 1종 보통시멘트와 석회석 시멘트 등 혼합시멘트의 KS규격 개정 및 제정이 필요하다"며 "주요 연료인 유연탄의 가연성 순환자원(폐합성수지 등) 대체 방안 마련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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