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지, 한동대 캡스톤팀과 '대한인간공학회 춘계학회'서 발표

이두리 기자
2023.05.26 16:29
박찬욱 누지 대표(사진 오른쪽 2번째)와 한동대 캡스톤팀/사진제공=누지

누지(대표 박찬욱)가 최근 열린 대한인간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동대학교 캡스톤팀과 함께 '바른 앉은 자세에 관한 의자 사용성 비교 연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누지는 4분할 좌판으로 바른 자세 교정을 도와주는 인체공학 의자를 개발한 회사다. 한동대 이원섭 교수(인간공학박사)와 박성우, 노주휘, 탁요한 학생(이하 한동대 캡스톤팀)은 누지 의자와 2가지 일반 의자의 구조적 특징과 바른 자세의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한동대 캡스톤팀은 해당 연구에서 30명의 피시험자를 대상으로 근긴장도와 체압 분산을 분석했다. 이를 위해 압력센서 패드, EMG, 모션 센서 등을 활용했다. 연구 결과 누지 의자는 바른 자세로 앉을 시 타사 제품보다 근육의 힘이 적게 들어가고, 체압 분산이 골고루 이뤄지는 것을 확인했다는 게 한동대 캡스톤팀의 설명이다.

누지 측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의학적·인체공학적 객관적 견해를 알리기 위해 이번 학회에 참가했다고 했다. 학회에서 발표한 데이터 분석을 고도화해 올 3분기 바른 자세에 의한 기술 차별성 관련 논문을 해외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움직이는 4분할 좌판의 인간공학 발명 기술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4개 좌판 개별로 틸팅 기능을 갖고, 몸의 균형을 바르게 잡아주는 고도화 기술이 자세 교정에 얼마나 도움을 주는지 다양한 측면에서 증명할 것"이라고 했다.

박찬욱 누지 대표는 "의자가 자세 습관에 끼치는 영향과 의자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현대인이 겪고 있는 경추·척추 질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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