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에 비디오 활용했더니 구매 확률 3배 이상 높아져"

이두리 기자
2024.05.21 16:50
강범석 샵라이브 본부장이 'DMS 2024'에서 발표 중인 모습/사진제공=샵라이브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상을 시청한 소비자는 그렇지 않은 소비자보다 구매 가능성이 3.6배 높았습니다."

글로벌 비디오 커머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샵라이브의 강범석 본부장이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 마케팅 서밋(DMS) 2024'에서 글로벌 이커머스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다.

강 본부장은 이번 발표에서 영상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숏폼을 통해 시각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을 때 재미와 호기심을 유발, 구매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이날 강 본부장은 메타 및 무신사와 함께 '비디오 커머스&AI: 이커머스의 무한한 잠재력의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메타와 샵라이브는 데이터 및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릴스를 만드는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그 결과 보다 효율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었다고 강 본부장은 말했다.

메타의 홍주원 클라이언트 파트너는 "과거와 달리 고품질 콘텐츠보다 자연스러운 영상이 더 인기"라며 "샵라이브 솔루션으로 라이브 커머스 영상 중 가장 호응이 컸던 구간을 잘라 숏폼으로 만들었더니 구매 전환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강 본부장은 "샵라이브는 무신사와 메타 등 고객사들이 다채로운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도록 라이브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행동 데이터까지 제공한다"며 "이는 결국 구매 전환으로 이어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소비자 반응이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을 자동으로 뽑아내 숏폼으로 만들어 주는 AI 서비스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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