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오젠 '도그시그널', 반려견 구강 검진 키트 출시

이두리 기자
2025.03.20 07:30
도그시그널 강아지 구강 검진 키트/사진제공=리비오젠

리비오젠(대표 이준형)의 브랜드 '도그시그널(DOGsignal)'이 신제품 '강아지 구강 검진 키트'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반려견의 구강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검진 키트다. 보호자는 강아지의 구강 샘플을 채취한 뒤 의뢰서를 작성, 키트 회수 요청을 하면 된다. 검사기관에서 샘플을 회수해 검사를 진행하며 검사 후 결과보고서를 제공한다.

리비오젠에 따르면 기존 반려동물 구강 검사 제품은 구강 상피 세포를 추출, 유전 형질을 확인하는 유전자 검사다. 유전자 검사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형(Genotype)만 확인하는 일회성 검사다.

이와 달리 도그시그널의 신제품은 검사 시점의 구강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표현형(Phenotype) 검사다. 강아지의 생애 주기를 고려해 정기적으로 체크할 수 있다.

특히 강아지 구강에서 흔히 발생하는 치주질환 관련 6가지 항목(잇몸염증·플라크·치석·입냄새·치아변색·치아우식)을 타깃으로 핵심 항목을 선별해 검사한다.

리비오젠 관계자는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돼 개발 초기부터 동물병원과 협업하며 개발과 검증을 마쳤다"면서 "구강 검사 방법과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샘플 채취용 튜브의 사용성과 보관 안전성을 높인 키트 하우징 기술도 특허 출원과 디자인 등록을 완료했다"고 했다.

업체에 따르면 브랜드명인 '도그시그널'은 Dog(강아지)와 Signal(신호)의 합성어로 '우리 강아지가 보내는 건강 신호'라는 뜻이다. 강아지 건강을 걱정하는 보호자의 마음을 담고 있다고 브랜드 관계자는 말했다.

리비오젠 측은 "2023년 8월 회사 설립 이후 첫 제품으로 '도그시그널'의 시작을 알리게 됐다"며 "반려동물 가족에게 꼭 필요한 제품으로 개발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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