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글로벌텍스프리
국내 택스리펀드 기업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가 글로벌 K-뷰티 열풍과 정부의 K-관광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거뒀다.
GTF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3억원, 5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38%, 62% 증가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251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연결기준으로 56억원, 별도기준으로 35억원으로 집계됐다.
GTF 관계자는 "지난해 본격적인 리오프닝과 함께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는데, 올 1분기도 K-뷰티로 주목받은 한국 의료관광의 인기와 정부의 K-관광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2분기에 진입해서도 4월 매출이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호실적의 배경으로는 지난해 헬스앤뷰티(H&B) 스토어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성지로 급부상하면서 올해도 관련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또한 K-뷰티 열풍과 함께 국내 피부과와 성형외과로 의료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도 실적을 견인했다.
아울러 최대 경쟁국인 일본이 최근 주요 관광지에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입장료 및 숙박세 인상과 함께 엔화의 강세로 여행 수요가 주춤하면서 한국으로 발길을 돌리는 아시아 관광객이 대폭 증가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강진원 GTF 대표이사는 "올해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수가 역대 최고치를 돌파하며 당사 실적도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또 다시 경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회사 및 종속회사와 관련된 영업외 비용을 지난해 모두 인식해 올해는 영업이익과 함께 순이익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유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