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웨이브, '포미버즈' 7월 말 '집중·명상 모드' 업데이트 실시

이두리 기자
2025.07.18 16:09

웨어러블 헬스케어 스타트업 슬립웨이브(대표 노승표)가 이달 말 자사의 뇌파 기반 스마트 이어버즈 '포미버즈(For Me Buds)'에 집중력 향상 및 명상 기능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포미버즈는 18일부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포커스 모드'와 '명상 모드'다. 포커스 모드는 인지 부하가 높은 환경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몰입형 사운드를 제공한다. 명상 모드는 안정된 호흡 유도와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힐링 오디오를 제공한다.

두 모드는 사용자의 심박수 및 심박변이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이를 통해 최적화된 바이노럴 비트 및 사운드 믹싱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오디오 피드백을 제공한다. 기존 사용자들도 앱(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로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업체에 따르면 최근 빠르게 변하는 정보 환경 속에서 주의력과 몰입력이 감소하는 '팝콘브레인 현상'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비약물 기반 디지털 집중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슬립웨이브는 포미버즈가 디지털 과잉 자극에 대응하는 '디지털 디톡스 및 멘탈 리커버리 웨어러블'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는 수면·집중·회복을 아우르는 통합 케어 플랫폼으로의 확장"이라며 "포미버즈는 하루의 인지 효율성을 회복하는 '뇌를 위한 라이프 디바이스'로 진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슬립웨이브는 LG전자 사내 벤처에서 분사한 스타트업이다. 귀 안에서 생체신호를 측정하고 뇌파 안정화 사운드를 실시간 제공하는 기술로 포미버즈를 개발했다.

회사는 현재 미국 아마존과 국내 주요 온라인몰에서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디지털 웰니스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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