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학교-모리스, XR 기반 실감형 자동차 튜닝 실무 교육 운영

이동오 기자
2025.12.17 16:56

XRBus(확장현실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가 자동차 튜닝 교육 현장에 적용되며 실감형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 방식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자동차 튜닝 전문기업 모리스(MORRIS)는 함께 XRBus를 활용한 자동차 빌드업 튜닝 기술 실무 교육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모리스

이번 교육은 지난 16일 진행됐으며, XR 기반 시각화 기술과 실습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XRBus를 활용한 실감형 시각화와 체험 중심 실습이다. XRBus는 실제 차량과 XR 기술을 결합한 이동형 플랫폼으로, 튜닝 설계 과정과 결과를 XR 콘텐츠로 구현해 학습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과정은 △자동차 튜닝 기술 동향 △XRBus 튜닝 제작 과정 및 적용 기술 △XRBus 기반 튜닝 체험 및 실습 △자동차 튜닝 분야 취업 및 창업 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XRBus를 통해 튜닝 구조와 적용 효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기존 설명 중심 교육과 차별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받았다.

강의는 자동차 빌드업 튜닝 분야 실무 전문가인 우현규 모리스 대표가 맡아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튜닝 사례와 제작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XR 기술과 자동차 튜닝 기술이 현장에서 어떻게 결합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기존에는 도면이나 설명으로만 이해하던 튜닝 과정을 XRBus를 통해 실제로 보는 느낌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며 "튜닝 구조와 결과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실무 이해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XRBus를 활용한 실습 덕분에 자동차 튜닝이 단순한 외관 작업이 아니라, 설계와 기술이 결합된 과정이라는 점을 명확히 알 수 있었다"며 "취업과 현장 실무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XRBus가 단순한 이동형 콘텐츠 플랫폼을 넘어, 자동차 튜닝 및 모빌리티 교육 분야에서 실무형 교육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향후 XRBus는 교육뿐 아니라 전시, 홍보, 기술 설명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예상된다.

한편 XRBus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의 전자부품산업기술개발사업 연구비 지원을 받아 개발된 기술로, 실감형 모빌리티 기술의 산업적 활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