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부자가 수입을 모두 남편 이묵원에게 넘기고 자신은 용돈을 받아 쓴다고 고백한다.
15일 저녁 9시40분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8회에서는 65년 가까이 안방극장을 지켜온 국민 배우 강부자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이날 방송에서 강부자는 "수입은 남편이 관리하고, 나는 용돈을 받아서 쓴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결혼 후 지금까지 집안의 수입 관리를 남편인 배우 이묵원이 맡고 있다고.
강부자는 심지어 용돈이 떨어질 때면 "용돈 조금 더 줘라. 나 용돈이 부족하다"고 부탁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낸다.
강부자는 배우 이묵원과 4년간의 사내 비밀 연애 끝에 결혼했다. 그는 방송에서 59년을 함께해온 부부 이야기도 가감 없이 풀어놓는다.
특히 젊은 시절 이묵원의 사진이 공개되자 MC들은 "너무 잘생겼다. 남편분이 미남이시다"라며 감탄을 쏟아내지만 정작 강부자는 "남자 얼굴이 뭐가 필요해요?"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인다.
강부자는 "나는 미남인 거 보고 한 거 아니에요"라며 결혼한 실제 이유를 전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강부자는 젊은 시절 남편 이묵원의 예고 없는 외박을 전부 이해해 줬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한다. 이에 김주하는 "남편을 어디까지 용서해야 하는 거예요?"라고 핵폭탄 질문을 던진다. 이에 강부자가 어떤 해답을 내놓을지 관심을 끈다.

앞서 강부자는 2024년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TBC 개국 초창기 출연료를 언급하며 "활동 3년 차에 아파트, 5년 차에 자동차를 사는 게 목표였는데 모두 이뤘다. 전세 100만원에 살 때 아파트를 345만원에 샀다"고 높은 수입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강부자는 용산구 동부이촌동에 위치한 700세대 대단지 아파트에 1호로 입주했다.
그러면서 강부자는 "돈 벌면 제일 먼저 사는 게 가방이었다. 명품은 아니고 앤틱으로 샀다. 이사할 때 가방이 300개가 나오더라"며 "드라마 할 때도 협찬을 안 받았다. 역할에 맞는 가방을 내가 다 준비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