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 가전·TV 혁신 담았다…삼성전자 'CES 2026' 티저 영상 공개

최지은 기자
2025.12.25 11:11

다음달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퍼스트룩' 개최…4일간 전시·기술 포럼 예정

CES 2026 티저 영상 캡쳐 이미지./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다음 달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더 퍼스트룩 2026'을 앞두고 삼성전자 가전과 TV의 혁신 역사를 조명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를 앞두고 자사 제품의 혁신 역사를 조명하는 티저 영상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상에는 1980년 마이크로컴퓨터 칩을 탑재한 에어컨을 비롯해 1982년 화면을 적용한 다목적 전자레인지, 1985년 '말하는 냉장고' 등 삼성전자 가전의 최초 혁신 사례가 담겼다. 삼성전자는 이후 40여년간 이어온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현재는 사용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AI(인공지능)'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AI 가전은 또 한 번의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며 "사용자 일상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삶의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여줄 차별화된 경험을 이번 CES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AI 가전 티저 영상 공개에 앞서 TV 혁신 역사를 조명하는 티저 영상도 게재했다. 1975년 '이코노 TV' 출시를 시작으로 브라운관 컬러 TV, LCD(액정표시장치), LED(발광다이오드), QLED(퀀텀닷발광다이오드), 마이크로 RGB(적·녹·청)에 이르기까지 TV 기술의 진화 과정과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혁신 역사를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CES 2026' 개막 이틀 전인 다음 달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발표 행사를 열고 더 퍼스트룩 2026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를 주제로 같은 달 7일까지 전시·기술 포럼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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