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사공5240, AI HR 챗봇 탑재 '인사피엔' 개발.. 1월 출시

이유미 기자
2025.12.30 18:35
사진제공=오이사공5240

HR SaaS(서비스형 인사 소프트웨어) 기업 오이사공5240이 AI(인공지능) HR(인사관리) 챗봇을 탑재한 클라우드 인사관리 시스템 '인사피엔'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6년 1월 중 정식 출시된다.

'인사피엔'은 연중무휴 24시간 직원들의 인사 관련 문의에 자동 대응하는 AI 기반 HR 챗봇이다. 직원들은 △연차 잔여일 △급여명세 확인 △근태 기록 등 인사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즉시 답변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HR팀은 반복적 단순 문의 대응의 부담을 줄이고 핵심 인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고 오이사공 측은 설명했다.

이 챗봇은 실제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HR 셀프서비스 중심으로 설계됐다. 개인별 권한에 따른 연차·출퇴근·급여 정보 조회는 물론 사내 인사 규정을 근거로 한 FAQ(자주묻는질문) 등을 제공한다. 휴가 신청, 출장 및 경비 처리, 증명서 발급 등 주요 인사 프로세스를 안내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특히 HR 시스템 사용 중 발생하는 오류에 대해서도 원인과 해결 가이드를 제시하고 대화 맥락을 이해해 후속 질문까지 고려한 응답이 가능토록 구현했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오이사공5240 측은 "약 1년간 인사 문의 시나리오 정리, 인사 규정 및 매뉴얼 기반 지식베이스 구축, 연차·근태·급여 데이터 연동 API(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정비, HR 포털 내 챗봇 위젯 통합, 테스트 및 품질 개선 등의 과정을 거쳐 인사피엔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인사피엔'은 △챗봇을 통한 출장비 정산 △휴가 승인 △증명서 발급 등 업무 자동화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연차 사용률과 초과근무 현황 등을 대화형으로 확인할 수 있는 HR 분석 리포트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임채연 오이사공5240 대표는 "AI HR 챗봇은 보여주기식 기술이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인사피엔은 HR 담당자와 구성원 모두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실질적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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