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5월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 대비 2.8% 올라 시장 전망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1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통계청은 이 같은 통계를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는 연 3.0%였다.
5월 CPI 상승률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에너지·식료품·주류·담배를 제외한 5월 근원 CPI 상승률은 연 2.6%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5월 CPIH(자택 소유자 주거비 포함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연 3.0%로 전월과 같게 나타났다. 5월 근원 CPIH 상승률은 연 2.8%로 전월과 같았다.
영국 통계청은 "교통비가 CPI·CPIH 상승률의 가장 강한 상승요인으로 작용했고, 식료품·무알콜 음료는 가장 큰 하락요인으로 상승을 부분적으로 상쇄했다"고 밝혔다.
영란은행은 오는 18일 정책이사회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인베스팅닷컴이 집계한 시장전망치는 3.75%(동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