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디스·세이프티온, '건설 현장 스마트 안전관리 고도화' MOU

이두리 기자
2026.02.24 16:22
(사진 왼쪽부터)프로디스·바이세이프 로고/사진제공=프로디스

디자인종합건설기업 프로디스가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바이세이프(BYSAFE)' 운영사 세이프티온과 '건설 현장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프로디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프로디스의 건설현장 운영 경험과 바이세이프의 모바일·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을 결합, 현장에 맞는 기능을 공동 기획·검증한 뒤 실제 운영 현장에 적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양사는 '현장 검증, 즉시 개선, 재적용'의 피드백 루프 구조를 핵심 협력 모델로 삼았다.

협약에 따라 프로디스는 건설 현장의 안전 데이터를 수집·제공하고, 매일 진행하는 TBM(Tool Box Meeting)과 위험성 평가 결과를 프로그램에 입력·관리한다. 위험지역 접근이나 화재 발생 등 알람 발생 시 현장을 즉각 확인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역할도 맡는다. 현장 근로자가 안전관리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위험 요소를 직접 촬영·보고하는 등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도 병행한다.

바이세이프는 수집된 안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사고 발생 패턴을 분석, 전사적 예방 대책을 수립한다. GPS 출역 관리, AI(인공지능) 위험성 평가, 전자서명, 온라인 안전교육 등의 시스템을 제공하며 현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능을 개선·고도화한다. 종이 문서 없는 현장 운영을 지원하는 페이퍼리스 안전관리 플랫폼이 핵심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형식적 '도입용 시스템'이 아닌,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종이 문서 감축과 관리 효율화는 물론, 기업·협력업체·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디스 관계자는 "기획 단계에서 끝나는 기능 개발이 아니라 현장 데이터와 운영 흐름을 기준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재적용하는 방식"이라며 "데이터 기반(Data-driven) 안전 체계를 현장에 적용해 산업재해 발생률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바이세이프 관계자는 "근로자 투입분만 과금하는 정찰제·무설치·무초기비용 모델로 진입 장벽을 낮췄다"며 "스마트 안전관리가 비용 문제로 일부 현장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표준 안전관리 방식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한편 프로디스는 디지털 전환과 AI로 건설 현장 운영 효율화를 추진하는 디자인종합건설기업이다. 바이세이프는 건설 현장의 종이 문서 기반 안전관리를 모바일·GPS·AI 기반으로 전환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이다. 출역 관리부터 위험성 평가, 교육·서약서 관리까지 통합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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