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 눈 안전성·생체 리듬 인증 획득

최지은 기자
2026.03.13 08:48

2026년형 TV 라인업에도 확대 적용 계획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 TV'가 독일 시험·인증 기관 VDE로부터 눈 안전성과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 TV'가 독일 시험·인증 기관 VDE로부터 눈 안전성과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VDE는 디스플레이가 사용자의 눈과 생체 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인체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최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에 인증을 부여한다.

눈 안전성 평가는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는 빛을 분석해 장시간 TV 시청 시 눈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특히 장시간 노출 시 눈의 피로와 수면 리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블루라이트(청색광) 저감 수준을 검증해 평가한다.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평가는 시간대에 따른 멜라토닌 분비 억제 수준과 색온도·휘도 변화 특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낮에는 자연광에 가까운 환경을 구현하고 밤에는 자극을 최소화하는지 여부를 평가한다.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RGB TV는 두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아울러 2026년형 TV 주요 라인업에 눈 안전성 인증을 확대 적용 중이다.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인증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손태용 삼성전자 VD(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마이크로 RGB TV가 눈 안전성과 생체 리듬 적합성을 모두 검증받아 프리미엄 T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시청 환경과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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