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컴퍼니, 부산 '부니콘' 선정…AI 슈즈테크로 성장 본격화

김재련 기자
2026.04.06 17:28

생성형 AI 디자인·제조 플랫폼 앞세워 신발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

크리스틴컴퍼니 이민봉 대표./사진제공=크리스틴컴퍼니

크리스틴컴퍼니(대표 이민봉)가 부산광역시의 글로벌 유니콘 육성 프로젝트 '부니콘(Bu-nicorn)' 선정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

크리스틴컴퍼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신발 디자인 솔루션 '슈캐치(ShoeCatch)'와 신발 제조 플랫폼 '신플(SINPLE)'을 운영하는 슈즈테크 기업이다. 신발 디자인 기획부터 샘플 제작, 생산 매칭, 공정 관리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전통 신발산업의 구조적 비효율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부니콘 선정은 산업 특화형 AI 기술력과 부산 주력 산업인 신발산업과의 연계성,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핵심 솔루션인 슈캐치는 신발 디자인 실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도구로, 기획부터 디자인 구체화까지의 과정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신플은 브랜드와 제조공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생산 매칭과 공정 관리 등을 체계화해 브랜드의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인다.

크리스틴컴퍼니는 이번 부니콘 선정을 계기로 AI 솔루션 고도화와 고객사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부산을 거점으로 축적한 산업 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발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슈즈테크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이민봉 대표는 "AI와 플랫폼 기술로 신발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며 "부니콘 선정은 지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틴컴퍼니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인 'IBK창공(創工) 부산 6기' 졸업 기업으로, 시리즈벤처스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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