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로마인드, '차세대 네트워크 AI' 공동 개발…'국가지정 AI 에이전트 플랫폼 연구센터' 선정

홍보경 기자
2026.06.09 17:16

AI 에이전트 기술 전문 기업 써로마인드(대표 장하영)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과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제공=써로마인드

이번 연구개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기획 및 평가 관리를 맡아 2026년 4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진행된다. 본 과제에는 써로마인드와 ETRI를 비롯해 KT, HFR,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성균관대, 이화여대, 포항공대 등 산·학·연 기관들이 대거 참여한다.

네트워크 파운데이션 모델(NFM)은 네트워크 장비 및 운영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로그와 성능 지표 등 데이터를 학습해, 장애 원인 분석과 품질 관리, 대응 판단을 수행하는 AI 모델이다. 이번 과제는 국내 기술 기반의 자체 NFM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운영 환경에 적용하여 자율화 에이전트의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써로마인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NFM 기반 AI 에이전트의 운영 및 검증 기술 개발을 전담한다. 특히, 대규모 언어 모델이 정확한 지식을 근거로 활용하도록 돕는 '검색 증강 생성 운영(RAG-Ops)' 기술과, 실행 과정의 위험을 상시 점검하는 '안전 가드레일(Safety Guardrail)'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실행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써로마인드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으로부터 '국가지정 AI 에이전트 플랫폼 연구센터'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는 이를 발판 삼아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 기술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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