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도커뮤니케이션, '여수·광양항 안티드론 및 통합관제장비 구매 설치' 사업 수주

홍보경 기자
2026.06.10 16:48

ICT 전문 기업 쿠도커뮤니케이션㈜(대표 김용식)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추진하는 '여수·광양항 안티드론 및 통합관제장비 구매설치'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쿠도커뮤니케이션

이번 사업은 총 40.6억 원 규모로, 6월 착수해 약 8개월간 진행되며 2027년 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여수·광양항 전역에 불법 드론 침입을 실시간으로 탐지·식별하고, 상황에 따라 무력화할 수 있는 지능형 안티드론 방어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시스템에는 ▲드론 탐지 레이더 ▲EO/IR 전자광학·적외선 카메라 ▲RF 스캐너 ▲재머 전파차단기 등 최신 안티드론 장비가 포함된다. 여수·광양항은 유류 및 화학물질 등 폭발 위험성이 높은 액체 화물과 국가산단 인프라가 밀집한 핵심 항만으로, 공중 보안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높은 시설이다.

업체는 이러한 특수 환경에 맞춰 불법 드론을 조기에 정확히 탐지하고, 주파수 스캔을 통해 식별한 뒤, 상황에 따라 전파 차단 및 제어권 탈취 등 소프트 킬 방식의 무력화 대응이 가능한 공중 방어 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인천항 등 다수의 항만종합감시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탐지 장비와 영상관제, 상황 모니터링, 대응 프로세스를 통합 연계한 항만 맞춤형 보안 체계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큐리티사업부장 이준실 전무는 "그동안 인천항 등 다수의 항만종합감시시스템을 구축하며 축적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수·광양항의 물류 인프라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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