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커코리아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가입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를 앞세운 지커가 국내 수입차 업계의 공식 회원사로 합류하면서 중국계 전동화 브랜드의 한국 시장 진입도 한층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KAIDA는 지커코리아가 회원사에 합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커는 지리홀딩그룹이 2014년 만든 럭셔리 테크놀로지 브랜드로 2025년 상반기까지 아시아와 유럽,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 58만대 이상의 차량을 인도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한국 시장 내 판매와 서비스를 담당할 파트너사와의 딜러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6월 프리미엄 중형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 '7X'를 국내에 공식 선보이며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 아울러 서울을 비롯해 전국 9개 주요 매장에서 차량 공개를 시작으로 연내 14곳까지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글로벌 럭셔리 전동화 브랜드 지커의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가속화하고 전동화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는 수입차의 역할에 긍정적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