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임단협 교섭 잠정합의안, 찬성률 56.5%로 가결

임찬영 기자
2026.07.28 17:51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레드라인(REDLINE). /사진=한국GM 제공

GM 한국사업장(한국GM) 노사가 도출한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노동조합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28일 최종 가결됐다. 전체 조합원 중 총 6193명이 투표했고 이중 3500명(찬성률 56.5%)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했다.

이번에 한국GM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인상 9만2000원 △타결 일시금과 2025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성과급 1500만원 등이 담겼다.

아시프 카트리 GM 해외사업부문 생산 총괄 부사장은 "올해 임단협 교섭 타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사와 노동조합이 상호 이해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도출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안정적인 생산과 사업 운영을 이어가며 회사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GM 노사는 지난 5월 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 22일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17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노조는 지난 27일과 28일에 걸쳐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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