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2025년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2025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고 대상 기업은 ㈜LG와 종속회사인 LG CNS, 디앤오(D&O)를 비롯해 주요 관계회사인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 6개사다.
이번 보고서에는 △준법경영 △기후변화 △안전보건 3대 축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담겼다.
우선 준법경영 분야에서 LG는 '독립이사 의장 체제'로 전면 전환했다. 구광모 회장이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고 있던 ㈜LG를 비롯해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를 포함한 11개 상장사의 이사회 의장으로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이사회 의사결정의 객관성과 경영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기후변화 분야에서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34%, 2040년까지 52%, 2050년 100%(넷제로)까지 감축하는 로드맵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 LG는 대내외 환경 변화와 계열사의 기술 발전, 감축 이행 성과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로드맵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안전보건 분야에서는 그룹 안전환경 행사인 'LG 쉬크'를 2023년부터 운영해 조직 내 안전환경 인식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AI(인공지능)가 접목된 최신 안전환경 기술들을 전시해 안전환경 담당자의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LG는 2028년 ESG 공시 의무화에 앞서 지난 2024년부터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가 제정하는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ESG 보고서를 작성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