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데이터, 덕양에너젠·캐나다 캘거리대와 수소 배관 안전 계측 기술 업무협약 체결

고문순 기자
2026.08.21 18:24

환경 AI 기반 스마트 수처리 솔루션 전문기업 비즈데이터(대표 김태진·안태욱)는 덕양에너젠(대표 김기철), 캐나다 캘거리대학교 나노·마이크로 센서 및 센싱 시스템 연구실(NMSSS, Nano/Micro-sensors and Sensing Systems Lab, 담당 김성환 교수)과 멀티모달 센서 기반 수소 배관 안전 계측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소 배관 안전 계측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찍은 기념사진/사진제공=비즈데이터

수소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으며 생산·저장·운송 인프라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분자 크기가 작아 미세한 틈으로 누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가연성이 높은 데다 무색무취여서 조기 감지가 어렵다. 이에 따라 수소 배관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신속히 감지할 수 있는 안전 계측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다양한 센서 신호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소 배관의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안전성을 높이는 멀티모달 계측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생산 및 설비 운영 현장 경험을 보유한 덕양에너젠, 센서 원천기술을 연구하는 캘거리대 NMSSS, 신호 융합 및 시스템 통합 역량을 갖춘 비즈데이터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소 배관 안전 계측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멀티모달 센서 융합 기술의 수소 배관 적용을 위한 기술 개발 ▲센서 요구 사양 및 검증 항목 발굴 ▲국내외 공동연구 과제 참여 협의 등이다.

김태진 비즈데이터 대표는 "이번 협약은 수소 안전이라는 사회적 과제 해결에 데이터 기반 기술 역량을 접목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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