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멘터·플렉스데이, 프랜차이즈 전자식권 '힙크루 식권' 공동 추진

김재련 기자
2026.09.14 17:17

포크33·소향정육식당 프랜차이즈 대상 전자식권 사업 업무협약
가맹점과 인근 기업 연결하는 개방형 결제망 구축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임곤 디멘터 신사업총괄대표(왼쪽)와 오명재 플렉스데이 대표./사진제공=플렉스데이

디멘터와 전자식권·모바일 결제 플랫폼 기업 플렉스데이(대표 오명재)가 프랜차이즈 전자식권 사업 공동 추진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4일 서울 강서구에서 '포크33·소향정육식당 프랜차이즈 전자식권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서비스 이용계약과 전자식권 사업 독점 추진계약을 체결했다.

양사가 추진하는 서비스 브랜드는 '힙크루 식권'이다. 기업이 임직원에게 식대를 전자식권으로 지급하면 전용 앱을 통해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방식이다. 종이 식권이나 법인카드 없이 식대 지급부터 사용·정산까지 한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전자식권 서비스 '힙크루 식권(HIPCREW MEAL TICKET)' 로고./사진제공=플렉스데이

디멘터는 운영사로서 도입 기업과 가맹점 확보, 영업 및 정산 등을 담당하고, 플렉스데이는 플랫폼 개발·운영과 기술 지원을 맡는다. 플렉스데이는 민간기업 식권 사업에서 디멘터에 조건부 최대 10년의 독점 사업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힙크루 식권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중심으로 인근 식당과 카페까지 사용처를 확대하는 개방형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업의 식대 관리 부담을 낮추고 동시에 가맹점의 매출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명재 대표는 "디멘터의 현장 영업력과 프랜차이즈 가맹망이 결합하면 사업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강서구 일대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도입 기업을 확보한 뒤 서비스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플렉스데이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부산 9기' 졸업 기업으로, 시리즈벤처스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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