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폐기물 통합관리 플랫폼 '망고(MANGO)'를 운영하는 ㈜브이유에스(VUS·대표 황윤익)와 한국목재재활용협회(회장 안성기)가 목지난 15일 '폐기물 관리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망고 플랫폼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회가 추천하는 회원사 가운데 3개 사업자를 선정해 3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운영 효율성과 현장 적합성, 사용자 만족도 등을 평가한다. 이를 토대로 정식 사업 추진과 회원사 전반으로의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망고는 폐기물 배출자·운반자·처리자의 운송 주문부터 배차, 운송 결과, 계근, 정산까지 관련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전화와 수기로 처리하던 업무를 디지털화하고 차량·기사·거래처·계근 데이터를 실시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폐기물 적법처리 시스템 '올바로'와 연계하는 등 폐기물 산업에 특화된 기능도 갖췄다.
안성기 한국목재재활용협회 회장은 "수작업 중심으로 운영돼 온 목재 재활용 현장에 디지털 운영 체계를 도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윤익 브이유에스 대표는 "시범사업을 통해 현장의 요구를 플랫폼에 반영하고 목재 재활용 산업에 적합한 디지털 전환 모델을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시범사업 추진 외에도 운영 데이터 분석을 통한 플랫폼 고도화, 목재 재활용 산업의 디지털·AI 전환 모델 정립과 우수 사례의 대내외 확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