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질환 바이오마커 전문기업 ㈜브레디스헬스케어(대표 황현두)는 국산 초고감도 혈액 바이오마커 검사 기술을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팁스' 연구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민간 투자와 정부 연구개발 지원을 결합해 국가 전략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최대 15억원이 지원되며, 과제 성공을 위해 기술개발 목표와 함께 매출·수출·투자·고용 등 사업화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브레디스헬스케어는 창업 첫해인 2023년 제도 출범과 함께 선정돼 'fg/mL 수준 혈액 바이오마커 정량 검출을 위한 디지털 면역분석 키트와 알츠하이머병 위험도 판별 시스템'을 개발했다. 혈액 속 극미량 단백질을 검출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해 계획된 정량적 성능지표를 모두 달성했으며, 연구개발 결과물을 활용해 관련 매출 15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사업화 성공요건도 충족했다. 이는 출범 첫해 선정기업이 3년간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기술과 시장 사이의 간극'을 넘어선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황현두 대표는 "3년간 국산 초고감도 혈액 바이오마커 검사 기술을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상용화를 본격화하고 퇴행성 뇌질환의 조기 발견과 해외 시장 진출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