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디스헬스케어, 국산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기술로 딥테크 팁스 과제 성공

이동오 기자
2026.09.29 16:22

제도 출범 첫해 선정 후 3년간 기술개발·사업화 목표 전 항목 달성

뇌질환 바이오마커 전문기업 ㈜브레디스헬스케어(대표 황현두)는 국산 초고감도 혈액 바이오마커 검사 기술을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팁스' 연구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제공=브레디스헬스케어

딥테크 팁스는 민간 투자와 정부 연구개발 지원을 결합해 국가 전략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최대 15억원이 지원되며, 과제 성공을 위해 기술개발 목표와 함께 매출·수출·투자·고용 등 사업화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브레디스헬스케어는 창업 첫해인 2023년 제도 출범과 함께 선정돼 'fg/mL 수준 혈액 바이오마커 정량 검출을 위한 디지털 면역분석 키트와 알츠하이머병 위험도 판별 시스템'을 개발했다. 혈액 속 극미량 단백질을 검출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해 계획된 정량적 성능지표를 모두 달성했으며, 연구개발 결과물을 활용해 관련 매출 15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사업화 성공요건도 충족했다. 이는 출범 첫해 선정기업이 3년간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기술과 시장 사이의 간극'을 넘어선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황현두 대표는 "3년간 국산 초고감도 혈액 바이오마커 검사 기술을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상용화를 본격화하고 퇴행성 뇌질환의 조기 발견과 해외 시장 진출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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