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바이브 서울' 1.5만명 찾았다…'카이엔 쿠페 일렉트릭' 최초 공개

이정우 기자
2026.10.06 09:53
포르쉐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포르쉐코리아가 지난 3~4일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연 국내 최대 규모 팬 페스티벌 '2026 포르쉐 바이브 서울'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틀간 약 1만5000명이 방문했다.

'올 포르쉐, 원 바이브(All Porsche, One Vibe)'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독일 포르쉐 뮤지엄의 헤리티지 모델과 911 전 세대, 국내 오너 컬렉션, 최신 전동화 모델 등 약 70대의 차량이 전시됐다.

포르쉐코리아는 e스포츠와 라이브 공연, 아트, 키즈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오너와 팬,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꾸몄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약 500명이 참가하고 300여대가 모인 '포르쉐 커뮤니티 밋업'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형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이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최상위 모델인 카이엔 터보 쿠페 일렉트릭은 런치 컨트롤 기준 최고출력 1156마력(PS)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2.5초 만에 도달한다.

포르쉐의 개인화 프로그램인 존더분쉬(Sonderwunsch)도 소개됐다. 알렉산더 파비그 포르쉐AG 제품·개인화 부문 총괄 사장이 방한해 루가노 블루 색상의 '911 터보 S 존더분쉬'를 공개했다. 존더분쉬는 고객이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장인과 함께 색상과 소재, 세부 디자인을 맞춤 제작하는 최상위 개인화 프로그램이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포르쉐를 경험해 온 사람들이 하나의 에너지로 연결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게 돼 기쁘다"며 "전 세계 오너와 팬들이 서울을 찾는 대표 포르쉐 페스티벌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티켓 판매 수익금 가운데 1억5000만원을 초록우산에 기부해 예체능 분야 인재 아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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