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은 공교육 특화 인공지능(AI) 서비스 '마이클 AI(MyCl)'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SW상품대상' 일반 SW 부문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신SW상품대상은 국내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제품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마이클 AI는 교사의 수업 준비와 학생 기록,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가정통신문과 평가계획서, 상담일지, 학교생활기록부 등 40종 이상의 공교육 문서 양식을 제공한다. 교사가 업무 종류를 선택하고 필요한 내용을 입력하면 관련 문서와 수업자료의 작성·편집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서비스에는 ChatGPT, Claude, Gemini 등 생성형 AI 모델을 업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멀티 LLM' 기능이 적용됐다. AI 한글문서 에디터와 파일 기반 질의응답·요약 기능도 제공한다. 교사가 직접 만든 AI 도구를 다른 교사와 공유하는 라이브러리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웹페이지·유튜브·PDF 자료 탐색과 수업자료 제작을 연결하는 '마이클 익스텐션',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나이스(NEIS) 입력 업무를 보조하는 '나이스 커넥트' 기능을 추가했다. 테크빌교육은 마이클 AI가 GS(Good Software) 인증을 받았으며, 데이터 보안과 유해 콘텐츠 차단을 위한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마이클 AI는 앞서 '2026 K-에듀테크 콘테스트' 교육혁신 에듀테크 분야에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도 받았다. 테크빌교육에 따르면 현재 약 3400개 학교에서 마이클 AI를 이용하고 있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교사가 실제 수행하는 수업과 기록, 행정 업무의 흐름을 하나의 서비스 안에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