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틴시너지, 효소를 라떼처럼 즐기는 '우베라떼효소' 출시

이동오 기자
2026.10.16 17:26

디저트·음료 재료로 쓰이는 보라색 참마 '우베'…효소 분말로 활용 확대

라떼와 아이스크림, 빵 등의 재료로 쓰이던 보라색 식재료 '우베'가 효소 분말로 활용 범위를 넓힌다. 루틴시너지는 우베 직접 발효 원료와 라떼 풍미를 결합한 '우베라떼효소'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루틴시너지 ‘우베라떼효소’/사진제공=시너지바이오

우베(Ube)는 보라색 참마(자색 마)의 일종으로, 필리핀에서는 전통 디저트와 각종 제과류의 재료로 활용돼왔다. 특유의 진한 보라색은 베리류에서도 발견되는 안토시아닌 계열 색소에서 비롯되며, 고구마를 연상시키는 고소하고 은은하게 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우베라떼효소는 이러한 우베의 특징을 라떼 형태의 섭취 경험으로 연결했다. 고소한 우베 맛에 은은한 바닐라 풍미를 더해, 우유에 한 포를 섞으면 보랏빛 라떼처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분말 1포(3g)당 열량은 13kcal로, 맛과 열량을 함께 고려했다.

제품의 차별점은 우베를 활용한 발효 공정이다. 핵심 원료인 우베 발효효소는 우베 자체를 황국균으로 발효해 만들었으며, 정제효소를 별도로 첨가하지 않았다. 1포(3g) 기준 효소 역가는 α-아밀라아제 100만 U, 프로테아제 3,000 U로 명시했다. 풍미를 위한 배합에는 20:1 농축 우베 분말을 사용하고, 프락토올리고당과 스테비아로 단맛을 더했다. 효소 특유의 향과 텁텁한 식감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고려해, 일상에서 라떼처럼 즐길 수 있는 맛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루틴시너지 관계자는 "우베라떼효소를 통해 원료의 발효 방식과 풍미, 섭취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제품을 제안한다"며 "식후나 업무 중 잠시 쉬어가는 시간에는 라떼처럼 즐기고, 외출이나 여행 시에는 필요한 만큼 휴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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