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스튜디오, 광고 제작 현장 경험 담은 기업 AI 교육 개설

이동오 기자
2026.11.03 17:11

영상 제작사 설스튜디오(대표 정진설)는 광고 제작 현장의 AI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실습형 AI 교육을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배울 수 있는 AI 합성 내용/사진제공=설스튜디오

이번 교육은 AI로 이미지와 영상을 만드는 방법뿐 아니라, 이를 실제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지 판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고 제작 사례를 통해 기획 의도와 브랜드 특성에 따라 직접 촬영할 장면과 AI로 제작할 장면을 구분하고, 생성된 결과물을 검토하는 과정을 다룬다.

교육 대상은 AI를 쓰고 있지만 직원마다 활용 방식과 결과물이 달라 회사 업무 하나에 공통 기준을 만들려는 팀이다. 참여자는 자신의 업무에서 AI를 적용할 과제를 정한 뒤 결과물의 기준을 세우고 직접 제작하게 된다. 실습은 제안서 작성, 스토리보드 이미지 제작, 촬영본에 없는 장면을 AI로 만들어 편집본에 넣는 작업 등으로 구성된다.

정진설 대표는 "AI로 장면을 쉽게 만들 수 있게 될수록 무엇을 직접 촬영해야 브랜드가 제대로 보이는지 판단하는 일이 중요해진다"며 "광고 현장에서 매번 내리는 이 판단을 기업 팀도 자기 업무에서 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설스튜디오는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이노레드를 거쳐 광고업계에서 15년간 일한 정진설 대표가 2017년 설립한 영상 제작사다. 9년간 카카오뱅크·쿠팡·한솔그룹 등의 광고를 포함해 900여 편의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교육의 비용과 일정은 상담 후 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설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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