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ARTN)이 총괄 운영하는 국립암센터 NCC갤러리가 암 환우와 가족, 의료진의 삶을 예술로 풀어내는 두 번째 릴레이 전시를 개최했다.
국립암센터 NCC갤러리는 암을 경험하며 지나온 삶의 여정과 가족 간의 사랑, 그 안에서 발견한 희망을 작품을 통해 공유하고자 마련된 특별 전시 공간이다. 환자와 보호자에게 마음의 쉼을 선사하고 예술을 통한 치유와 공감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국립암센터 1층 로비에서 펼쳐지는 이번 두 번째 전시에서는 국립암센터와 깊은 인연을 맺은 정영모 작가 부인의 삶과 김범진 작가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소개된다. 두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담긴 작품들은 병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삶의 깊은 의미와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전시와 함께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매주 수요일 낮 12시에는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국립암센터와 인물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및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
NCC갤러리 총괄 운영을 맡고 있는 아트앤 김금선 이사는 "국립암센터 전시는 특별한 인연을 맺은 분들의 삶과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는 뜻깊은 공간"이라며 "그들의 이야기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전시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