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캔랩스, AI 교육·컨설팅 수요 확대..하반기 계약 매출 6억원

이유미 기자
입력 2026.11.05 17:15 수정 2026.11.05 17:16

기업 AI(인공지능) 교육·컨설팅 전문기업 유캔랩스가 2026년 하반기 계약 기준 매출 6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 1억원 대비 약 6배로 증가한 수치다.

회사에 따르면 유캔랩스는 외부 투자 유치나 전담 마케팅 조직 없이 기존 고객사의 후속 프로젝트 확대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왔다. 회사의 AX(인공지능 전환) 프로그램은 사전 진단을 통해 기업의 데이터 환경과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한 뒤 맞춤형 커리큘럼을 설계·실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캔랩스는 삼성전자, SK, GS에너지 등 대기업을 대상으로 AI 교육과 컨설팅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개발자, 임원·리더, 핵심인재 및 직무별 실무자로 구분된다. 개발자 교육은 △AI 에이전트 구조 설계 △사내 시스템 연동 △AI 에이전트 서비스 설계·구현 등 실무 프로젝트 위주로 시행했다. 아울러 전사 AX 전환 과정의 일환으로 주요 기업(GS에너지 등)을 대상으로 기초 AI 활용 교육부터 리서치·보고서 작성, 반복 업무 자동화 컨설팅 및 실행 지원까지 범위를 넓혔다.

임원·리더 교육으로는 삼성전자 부서장과 금융기관 임원, 공공기관장 등을 대상으로 클로드(Claude)와 코덱스(Codex) 등 최신 AI 도구를 활용한 의사결정 대시보드 실습 및 브리핑 작성 교육을 진행했다. 공영미디어에는 관리자 대상 AI 온라인 교육 콘텐츠와 학습 환경도 제공했다.

유캔랩스 관계자는 "기업별 업무 환경에 맞춘 실습 중심 교육과 컨설팅 연계 방식이 후속 계약으로 이어졌다"며 "이듬해 확보된 계약 금액 역시 전년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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