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들거리는 얼굴을 소유한 당신. 혹시 메이크업을 해도 오래 가지 않고, 클렌징을 해도 개운하지 않아 고민하고 있지는 않은가. 얼굴에 비교적 유분이 많은 편이라면 보다 꼼꼼한 메이크업과 클렌징은 필수다. 당신을 위한 지성 피부 메이크업 및 클렌징 팁을 소개한다.
◇스킨 메이크업…기름종이·프라이머 활용해 봐
오래 지속되는 스킨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피부의 유분을 잡아 보자. 먼저 얼굴에 스킨로션과 선크림을 바른다. 이때 스킨로션과 선크림이 피부에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손가락을 이용해 톡톡 두드린다. 기름종이나 티슈를 사용해 얼굴의 기름기를 제거하면 매끈하게 마무리된다.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경우에도 기름종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수분 미스트를 분사한 스펀지를 사용해 얼굴에 파운데이션을 덧바른다.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에 스킨 프라이머를 바르면 지속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스킨 프라이머는 피지를 흡착시키는 역할을 한다. 중간중간 얼굴에 수분 미스트를 분사하면 밀착력이 더욱 높아진다. 단 내용물을 피부에 완벽하게 흡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 메이크업…프라이머·아이섀도 활용해 봐
아이 메이크업의 핵심은 눈가의 유분을 잡는 것이다. 본격적인 눈 화장에 들어가기 전에 아이 프라이머를 눈두덩이 전체에 펴 바른다. 특히 아이 프라이머는 아이섀도의 가루가 날리는 것을 막고 색조를 선명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투명한 파우더를 덧칠하면 효과를 배가할 수 있다.
아이라이너는 고체형보다 액체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고체형 아이라이너를 사용할 경우에는 아이섀도를 덧발라 지속력을 높여 볼 것. 크림 타입의 아이섀도를 바른 뒤에 파우더 타입의 아이섀도를 덧바르는 것도 방법이다. 마스카라는 워터프루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 클렌징…AHA·BHA 성분 활용해 봐
지성 피부는 노폐물로 인한 트러블이 많이 일어난다. 2중 세안을 통해 모공 속에 있는 각종 노폐물을 제거해 트러블을 예방해 보면 어떨까. 먼저 얼굴에 스팀 타월을 얹고 3분 정도 기다린다. 모공이 이완된 상태에서 AHA 성분이 들어 있는 클렌징크림을 사용해 1차 세안을 한다. AHA 성분은 피부 표면에 있는 각질을 부드럽게 녹이는 역할을 한다.
곧바로 BHA 성분이 들어 있는 클렌징크림을 사용해 2차 세안을 한다. BHA 성분은 피부 깊숙이 위치한 각질, 블랙헤드, 피지 등을 녹인다. 이때 유분이 많은 부위는 더욱 꼼꼼하게 세안하는 것이 좋다. 자극이 적은 해면을 활용해 얼굴을 동그랗게 문지르면 노폐물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해면 대신 진동 클렌저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