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나눔의 결실...롯데홈쇼핑, 작은도서관 100호 특별관 열어

유엄식 기자
2025.11.16 09:35

누적 기부금 30억원, 도서 20만권 지원

롯데홈쇼핑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발달장애 아동 재활전문 공공병원인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작은도서관' 100호 특별관을 개관했다. 사진 왼쪽붵 김광재 롯데홈쇼핑 ESG위원장, 남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원장,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김병윤 구세군 한국군국 사령관.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국내 유일 발달장애 아동 재활 전문 공공병원인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작은도서관' 100호 특별관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김광재 ESG위원장,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남민 서울시 어린이병원 원장, 김병윤 구세군 한국군국 사령관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본행사에선 작은도서관 100호 준비 과정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작은도서관은 롯데홈쇼핑과 구세군 한국군국이 2013년부터 12년 동안 이어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아이들이 책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친환경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에 시설을 구축해왔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30억원 이상이며, 도서 지원은 20만권, 방문자는 480만명을 넘어섰다.

작은도서관 100호관은 임직원 투표로 대상지를 선정했고, 도서관 내부엔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1000여권이 비치됐다. 롯데홈쇼핑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선 나눔 방송을 통해 주문 건당 1004원을 적립해 건립 비용으로 활용했다. 도서관 내부는 폐의류 약 3톤은 재활용한 섬유패널로 만든 책장과 책상을 배치했고, 발달장애 아동의 감각 발달을 돕는 창작공간, 자폐 아동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쇼품 등 특화 공간도 마련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앞으로도 작은도서관 사업을 지속해 미래세대 아이들이 동등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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