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손흥민 소속 미국 LAFC와 맞손.."국내 업계중 최초 협업"

유예림 기자
2025.12.30 10:34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FC(LAFC) 홈구장 BMO 스타디움에서 파리바게뜨가 LAFC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파리바게뜨 마케팅본부장 김연정 상무, 파리바게뜨 허진수 부회장, LAFC 래리 프리드먼 공동회장, 파리바게뜨 미주사업부 캐시 샤브네(Cathy Chavenet) CMO./사진제공=파리바게뜨

SPC그룹의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로스앤젤레스 FC(Los Angeles Football Club·이하 LAFC)와 국내 식품외식업계 최초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포츠 콘텐츠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주고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허진수 파리바게뜨 부회장은 "스포츠는 전 세계 팬을 하나로 연결하고 소통하게 해주는 강력한 콘텐츠"라며 "LAFC와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이 빵과 함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특별한 경험을 하도록 여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LAFC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연고로 2018년 MLS에 데뷔한 구단이다. 최근 손흥민 선수가 합류했고 드니 부앙가, 위고 요리스 등 스타 선수들이 활약 중이다.

파리바게뜨는 내년부터 LAFC 관련 베이커리 제품과 굿즈 출시, 유소년 팬 초청 프로그램, 경기 표 경품 행사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리바게뜨는 베이커리와 스포츠의 이색 만남을 통해 구단, 선수 콘텐츠를 활용한 제품과 굿즈 출시, 프로모션, 경기장 홍보 등으로 세계 스포츠팬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2023~2024년 파리 생제르맹, 올해 토트넘 홋스퍼에 이은 3번째 글로벌 스포츠 협업이다. 프랑스 PSG 홈 경기장 LED 광고판에 '안녕! 파리바게뜨'라는 한글 광고를 선보이고 PSG 선수들이 파리바게뜨 빵을 즐기는 영상을 제작한 활동 등으로 한국광고주협회 선정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을 받았다.

파리바게뜨는 국내 3400여개 매장을 비롯해 전세계 매장 4100여개 이상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등 북미에는 2030년까지 매장 1000개를 목표로 최근 텍사스주에 제빵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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