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배홍동 브랜드의 네번째 신제품 '배홍동막국수'를 다음달 2일 출시한다. 국산 메밀을 넣어 만든 면발과 배홍동 특유의 매콤새콤한 비빔장, 들기름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제품으로 올여름 비빔라면 시장을 겨냥했다.
배홍동막국수의 면은 국산 메밀을 사용한 건면으로 깔끔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소스는 배와 홍고추·동치미를 갈아 숙성한 배홍동 비빔장에 막국수와 어울리는 들기름과 겨자를 더했다. 별첨으로 김과 국산 통메밀 플레이크를 넣어 디테일을 살렸다.
배홍동은 최근 각 지역 막국수 맛집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관심이 커지는 추세를 보고 막국수 신제품을 개발했다. 빅데이터 분석 기업 '뉴엔AI'에 따르면 온라인상에서 '막국수' 키워드 정보량은 2022년 약 48만건에서 지난해 약 58만 건으로 20% 이상 증가했다.
농심 관계자는 "배홍동은 가파른 매출 상승으로 어느새 비빔라면에서 선두 경쟁을 펼치는 강력한 브랜드로 성장했다"라며 "올해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으로 비빔면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