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음악, 휴식이 결합된 체류형 축제 '그린캠프페스티벌 2026'이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이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개최돼 관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웰니스'와 '자연 속 휴식'을 핵심 콘셉트로 구성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다. 숲속 공간을 활용한 무대 연출과 라이브 공연은 관객들에게 몰입감 높은 음악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체류형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인업 역시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자우림과 이승윤을 비롯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밴드 사운드와 감성적인 보컬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마지막 날 헤드라이너로 나선 한로로는 첫 대형 무대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외 프로그램도 축제의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밤 시간대 진행된 '별밤버스킹'에서는 어쿠스틱 중심의 공연이 이어지며 자연 속 감성을 극대화했고, 낮에는 요가와 명상 등으로 구성된 웰니스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객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캠핑과 숙박이 결합된 '캠프 스테이' 형태 운영을 통해 관객들은 자연 속에서 머물며 음악과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다. 이러한 구성은 단순 관람형 축제를 넘어 체류형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확장된 사례로 평가된다.
행사 기간 동안 관객들의 질서 있는 참여와 주최 측의 철저한 안전 관리도 돋보였다. 다수 인원이 장기간 머무르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며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주최 측은 "자연 속에서 펼쳐진 라이브 공연과 관객의 에너지가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음악과 휴식, 경험을 결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대표 웰니스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