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고려대와 더마코스메틱 신소재 공동 연구

하수민 기자
2026.06.08 10:10
/사진제공=코스메카코리아.

글로벌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고려대학교 박우준 교수 연구팀과 함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차세대 더마코스메틱 소재'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 군집과 이들의 유전 정보를 의미한다. 최근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이 피부 장벽과 면역, 노화 환경 등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으면서 이를 활용한 화장품 연구개발(R&D)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번 공동 연구는 피부 미생물 환경의 균형 유지와 피부 컨디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규 소재 발굴에 초점을 맞춘다. 양측은 피부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후보 원료를 탐색하고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해 차세대 더마코스메틱 원료로 활용 가능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노화 징후 개선을 넘어 피부 환경 전반의 균형에 주목한 연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고기능성·과학 기반 스킨케어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차세대 더마코스메틱 소재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독자적인 바이오 융합 소재 연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우준 고려대학교 교수 연구팀은 "생태계 수준에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상호작용을 통합적으로 해석하고 제어하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유해균 억제와 유익균 보호가 동시에 가능한 소재를 개발해 산학협력의 성공적인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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