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립오일이 디저트로"…어뮤즈의 이색 캐나다 공략

하수민 기자
2026.06.16 10:08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 브랜드 어뮤즈가 캐나다 대표 백화점 '홀트 렌프류'와 손잡고 '어뮤즈 애프터눈 티'를 선보인다.

어뮤즈코리아는 다음달 26일까지 캐나다 홀트 렌프류 주요 3개 지점 레스토랑에서 브랜드 대표 제품에서 영감 받은 메뉴로 구성한 '썸머 애프터눈 티'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애프터눈 티 문화가 자리 잡은 캐나다 시장에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애프터눈 티 세트는 어뮤즈의 인기 제품 '복숭아 컬렉션'과 '바나나 립오일' 등에서 영감 받은 다양한 디저트와 티 메뉴로 구성했다. 바나나 립 글로스 타르트, 피치 돔, 핑크 로고 마카롱 등 브랜드 대표 제품의 컬러와 콘셉트를 디저트로 재해석했다. 지역별 특색을 살린 메뉴도 함께 마련했다.

어뮤즈는 지난 5일 토론토 블로어 본점에서 현지 주요 패션∙뷰티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PR 행사를 진행했으며 행사 기간 중 홀트 렌프류 온라인몰과 매장, 레스토랑 내 제품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어뮤즈는 현재 홀트 렌프류 6개 전 지점에 정식 매장을 운영 중이다. 런칭 이후 홀트 렌프류 입점 K뷰티 메이크업 브랜드 가운데 매출 최상위권을 기록했으며 홀트 렌프류 어드벤트 캘린더에 유일한 K색조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아시아 뷰티 전문 리테일 채널 키오키 26개 매장에 입점하는 등 현지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어뮤즈는 브랜드 고유의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체험형 콘텐츠와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며 북미 시장 내 장기적인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어뮤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어뮤즈만의 브랜드 감성을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고객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