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 전설의 다이버 크로노그래프 부활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2026.06.22 23:16

약 60년 만에 재해석한 '서브 200 T.그래프 II' 출시

/사진제공=독사(DOXA)

스위스 다이버 워치 브랜드 독사(DOXA)가 1969년 처음 선보인 다이버 크로노그래프 '서브 200 T.그래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서브 200 T.그래프 II'를 출시했다.

오리지널 서브 200 T.그래프는 다이빙 전용 크로노그래프를 탑재해 다이버 워치의 기능적 영역을 확장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크로노그래프 기능과 독사 특유의 높은 시인성을 결합해 다이버 워치 역사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새롭게 선보인 서브 200 T.그래프 II는 직경 42mm, 두께 14.6mm의 쿠션형 케이스를 적용해 착용감을 개선했다. 기존 모델보다 슬림해진 비율로 손목 위에서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전문 다이버 워치에 걸맞게 200m 방수 성능과 단방향 회전 베젤을 갖췄으며,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통해 다양한 시간 측정이 가능하다. 다이얼에는 시·분·초 표시와 30분 카운터, 날짜 창을 배치해 가독성을 높였다.

컬러는 프로페셔널 오렌지, 샤크헌터 블랙, 씨램블러 실버, 캐리비안 블루 등 총 8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약 56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며, 야광 처리된 인덱스와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수중과 일상에서 모두 뛰어난 시인성을 확보했다.

스트랩은 스테인리스 스틸 '비즈 오브 라이스' 브레이슬릿과 러버 스트랩 두 가지 옵션으로 제공된다. 일부 모델에는 다이얼과 동일한 컬러의 러버 스트랩을 적용해 개성을 더했다.

독사는 이번 신제품이 다이버 워치의 역사성과 현대적 실용성을 결합한 모델로, 전문 다이버 워치 애호가뿐 아니라 스포츠 워치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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