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운영하는 29CM가 국내 홈·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비엔날레를 찾는 관람객에게 홈·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소개하고 문화예술과 디자인 상품을 경험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제16회 광주비엔날레를 중심으로 아트숍 운영, 공식 굿즈 개발, 전시 티켓 판매 등 협업을 진행한다.
29CM는 제16회 광주비엔날레가 열리는 9월5일부터 11월15일까지 행사장에서 이구홈 아트숍과 카페를 운영한다. 아트숍에선 이구홈에 입점한 국내 디자인 브랜드 47개의 문구, 패브릭, 테이블웨어 등을 선보인다.
제16회 광주비엔날레의 주제와 콘셉트에서 영감받은 공식 굿즈도 선보인다. 썸무드디자인, 쓰임, 아이디어숍, 얼렁뚱땅상점, 피아바, 해탈컴퍼니 등 국내 디자인 브랜드 6곳이 참여해 문구, 테이블웨어, 홈데코 등 한정 상품을 제작한다. 29CM는 이번 협업을 통해 비엔날레의 주제와 메시지를 라이프스타일 상품으로 선보인다.
29CM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국제 미술 행사인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호남 지역 고객에게 이구홈을 소개하는 첫 오프라인 행사를 선보이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구홈의 브랜드 큐레이션 역량과 광주비엔날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해 전시 관람 전후로 취향을 확장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비엔날레는 광주광역시에서 2년마다 열리는 국제 현대미술 전시회로 1994년 창설됐다. 올해 개막 30주년을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행사를 넘어 세계적인 미술 축제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