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경기도 '대학생 천원매점' 2년 연속 운영...혜택·품목 확대

가천대, 경기도 '대학생 천원매점' 2년 연속 운영...혜택·품목 확대

권태혁 기자
2026.07.3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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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만3000여명 이용...학생 생활비 부담 완화
오는 9~12월 운영...도내 6개 대학으로 사업 확대

올해 2학기 '대학생 천원매점'을 운영할 가천대 총학생회 구성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가천대
올해 2학기 '대학생 천원매점'을 운영할 가천대 총학생회 구성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가천대

가천대학교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대학생 천원매점' 사업에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대학은 오는 9~12월 경기도, NH농협은행, 하나은행,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경기도 대학생 천원매점'을 운영한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기업의 기부금과 기부 물품을 활용해 식료품과 생활필수품 꾸러미를 시중가보다 90% 이상 저렴한 1000원에 제공하는 대학생 생활밀착형 매장이다. 고물가와 등록금 등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대학생의 생활비를 덜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가천대는 지난해 평택대와 함께 천원매점을 시범 운영했으며 2학기 동안 약 1만3000여명에 달하는 학생이 이용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아주대와 유한대, 경복대, 농협대 등이 새롭게 참여한다.

2026학년도 2학기부터는 천원매점 운영을 총학생회가 직접 맡는다.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확대하고,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햇반·라면 △가정간편식(HMR) △반찬류 △냉동만두 △냉동간식 △생활용품(H&B) 등 다양한 품목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대학생 천원매점은 학생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복지사업"이라며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확대하겠다.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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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머니투데이 경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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