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치즈볼 판매량 5550만개 돌파..."콰삭감자·가래떡 떡볶이도 인기"

정진우 기자
2026.08.20 09:18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대표 사이드 메뉴 '치즈볼'의 꾸준한 인기에 최근 선보인 신메뉴 흥행까지 더하며 '사이드 메뉴 강자'로서 존재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bhc는 사이드 메뉴의 대표 주자인 치즈볼이 누적 판매량 5550만 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월1일부터 8월11일까지 약 550만개가 판매됐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4.6% 증가했다. 전체 사이드 메뉴에서 치즈볼이 차지하는 비중도 약 41.6%에 달했다.

출시 이후 SNS 등을 중심으로 '치킨에는 치즈볼'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킨 치즈볼은 꾸준한 판매 성과를 이어가며 bhc의 사이드 메뉴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메뉴로 자리 잡았다.

bhc는 2014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찹쌀 도넛 안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은 '달콤바삭치즈볼'을 처음 선보인 이후 치즈볼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치즈볼의 인기를 잇는 새로운 사이드 메뉴들도 출시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선보인 '콰삭감자'는 웨지 형태의 감자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한 '콰삭킹'의 크럼블을 입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포슬포슬한 식감을 살린 메뉴로, 출시 한 달여 만에 1만 개 이상 판매됐다. '콰삭' 시리즈 특유의 바삭함을 감자에 접목해 색다른 맛과 식감을 내세운 메뉴 전략이 초기 흥행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꼽히는 떡볶이 메뉴 역시 전체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서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출시된 '가래떡 떡볶이'는 출시 한 달 만에 7만개 이상 판매되며, 기존 '분모자 로제 떡볶이'와 함께 인기 사이드 메뉴로 자리잡았다.

bhc 관계자는 "치킨과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함께 즐기는 소비가 하나의 주문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사이드 메뉴를 찾는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치즈볼에 이어 최근 선보인 신메뉴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새로운 맛과 콘셉트를 접목한 메뉴를 적극 개발해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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