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3분기 영업익 53%↑…"허희수표 성장 전략 성과"

차현아 기자
2026.09.30 09:49
/사진제공=비알코리아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도 10% 증가했다. 허희수 사장이 주도한 제품 경쟁력 강화 전략이 탄력을 받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던킨은 플래그십 스토어 '원더스'를 필두로 '두바이st 쫀득 먼치킨', '버터떡 먼치킨', '우베 츄이스티', '자이언트 버킷'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접목한 신제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전통 디저트를 도넛으로 재해석한 '호박 인절미 카스텔라 도넛', '학화호도먼치킨' 등을 출시했다.

배달 채널 확대도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올해 여름에는 배달 수요 증가에 맞춰 배달 플랫폼과 연계한 전용 메뉴를 선보였다. 그 결과 지난 7월 던킨의 배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점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한 리뉴얼도 성장에 보탬이 됐다는 설명이다. 지난 1년간 리뉴얼을 거쳐 새롭게 문을 연 가맹점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기존점 매출도 약 10% 성장하는 등 가맹점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가 보였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가맹점의 성장이 본사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상생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